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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프랭크 윌리암 스코필드 박사의 공적을 기리며 그의 사랑, 자유, 정의, 희생, 청렴, 생명존중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고자 2009년 9월 4일 창립하여, 2010년 7월 13일에 국가보훈처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사단법인으로서 정식 출범했습니다.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 소개

프랭크 윌리암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1889-1970)는 캐나다 장로회 소속 선교사로 1916년 한국이 일제의 억압 아래 있던 시기에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교수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1919년 3·1독립운동 장면을 사진에 담아 이를 해외에 알려 민족대표 34인으로 불렸으며, 화성·제암리·수촌리 마을 학살 현장을 직접 방문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일본의 비인도적인 행위를 해외에 폭로했습니다.

일제의 불의에 맞서다 1920년 캐나다로 돌아간 스코필드는 1958년 다시 한국에 돌아와 3·1만세운동 정신을 강조하며 독재정부를 비판하고, 한국의 부패와 부정과 맞서 싸웠습니다.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고학하며 세계적인 수의학자로 우뚝 선 스코필드는 한국의 가난한 학생들과 고아를 돌보는데 남은 일생을 바쳤습니다. 1968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수여받은 스코필드는 1970년 4월 12일 “내가 죽거든 한국 땅에 묻어주오”란 유언을 남기고 영면하여 국립 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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